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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 주도형 에너지 자립도시 첫 디딤돌 마련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협약식 가져
 
신용환 기자 기사입력  2020/04/02 [10:30]

[신한국뉴스=신용환 기자] 광명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과 곽온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관계 부서장 및 조합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 사업은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에 유상 임대 후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고 발전수익을 시민들로 구성된 조합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사업이다.

협약서 주요 내용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상호협력,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 발전소 건립에 따른 운영·유지·관리, 태양광발전사업에 따른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 사회공헌사업에 사용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금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공공기관 주도하에 이루어졌는데 이 협약을 통해 민간이 주도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진정한 시민 주도형 에너지 자립도시 광명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비롯해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2020년 경기도 에너지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2억7천만원) 중 30%(8천1백만원)를 도비 지원받아 하안도서관 옥상, 광명도서관 옥상에 총 152kW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광명시민햇빛발전소 1,2호기 건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광명시민체육관 주차장에도 광명시민햇빛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덴마크를 비롯한 유럽의 국가들은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에너지협동조합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후위기 극복과 착한 에너지로써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이 원천적으로 봉쇄 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로써 국가나 자본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가 아닌 시민 주도의 에너지 생산과 소비구조로 온실가스 저감 효과에 큰 동력이 되고 있다.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사업 등 협동조합 조합원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출자금 1구좌당 10만원부터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며,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02)2680-6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자한 금액으로 건립한 햇빛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배당을 통하여 참여한 시민들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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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02 [10:30]  최종편집: ⓒ 신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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