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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용자, ‘포르노허브’ 방문시 평균 1분48초 머물러
 
신한국뉴스 임연식기자 기사입력  2015/04/09 [08:52]
북 이용자, ‘포르노허브’ 방문시 평균 1분48초 머물러
저녁 7~9시 최다 접속…금욜 가장 많고 월요일 가장 적어
북한 주민들도 ‘야동’(음란동영상)을 볼까? 신뢰성이 낮기는 하나 한 음란동영상 전문 누리집에서 자신들의 누리집에 접속한 북한 이용자들의 사용 행태를 통계로 내서 발표했다.

음란동영상 전문 누리집인 <포르노허브>(PornHub)는 최근 누리집에 올린 ‘2014년 누리집 이용 통계’ 자료에서 북한 이용자들이 자신들의 누리집을 한번 방문할 때마다 평균 1분48초를 머문다고 밝혔다. 전체 이용자 평균인 9분16초에 비하면 5분의1 정도에 머무는 수준이다. 북한 이용자들은 한번 방문시에 1.83페이지를 봤는데, 이 또한 전체 이용자 평균 7.6페이지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 누리집은 그동안 자신의 누리집에 접속한 사람들의 국적과 사용 운영체제 등을 분석한 자료를 올려왔다.

북한 접속자들 중 여성은 1.5%에 불과해 전체 이용자 평균 23%에 훨씬 못 미쳤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레드오빗>(RedOrbit)이 포르노허브의 데이터를 인용한 보도를 보면, <디지털 시대의 섹스 중독>이란 책을 저술한 로버트 와이스는 “북한이 사회적 억압이 심한 나라라는 점에서 방문시간이 짧거나 여성 사용자가 적은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북한 이용자 수는 전체 이용자들 중 238번째에 그쳤다. 북한에서 접속한 이들은 금요일에 가장 많고, 월요일에 가장 적으며, 저녁 7시부터 9시 사이에 가장 많이 이 누리집에 접속했다.

포르노허브는 통계로 잡는 북한 아이피(IP)주소 이용자들이 프록시 서버 등을 통해 우회 접속하는 다른 나라 사람인지 등 통계의 정확성을 판단할 수 있을만한 자료는 제공하지 않아, 통계의 신뢰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북한 전문매체인 <데일리NK>는 2013년 “북한 당국이 최근 남한 드라마를 비롯한 비사회주의 현상을 유발하는 영상물과 음란물을 판매했거나 봤을 때에는 추방뿐 아니라 영상물에 따라 노동교화형에 처한다는 내용의 포고문을 내려보냈다”는 함경북도 소식통의 말을 전하는 기사를 내보낸 바 있다.

신한국뉴스 임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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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09 [08:52]  최종편집: ⓒ 신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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