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 경기2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명교육지원청, 부모놀이워크숍 ‘함께 놀자’
코로나-19 감염증 일상화 시대 부모-자녀 유대감 증대 기대
 
신용환 기자 기사입력  2020/07/27 [14:19]

[신한국뉴스=신용환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옥)은 20일, 24일 양일 오전, 오후에 걸쳐 만 3~5세 유아를 둔 10여 가족을 초대해 부모놀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녀가 가정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녀 돌봄의 애로사항이 발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특히, 교육당국의 유치원 내 밀집도 최소화 지침에 따라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모들이 아이와‘놀아주기’의 힘듦을 토로하고 있는 가운데, ‘놀아주기’가 아닌 ‘함께 노는’즐거움을 부모-자녀가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수과정은‘부모-유아 공감애착을 위한 스토리텔링 전래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실뜨기, 종이딱지, 고누, 산가지, 칠교, 공기 놀이 등 전래놀이를 기반으로 3-5세 유아의 발달수준에 맞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놀이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놀이워크숍 내실화를 위해 스토리텔링 전래놀이꾸러미 등 실물 활동자료를 현장 배부하였는데, 엄마, 아빠와 함께 한장 한장 종이딱지를 뜯어내고, 손바닥을 맞대어 실뜨기를 하며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행사진행을 위해 감염증 확산 방지로 인한 집합연수의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참여자 전원 건강 문진표 작성 및 발열체크를 거쳐 120명 이상 수용가능한 대규모 연수장에서 10가족 내외가 거리두기 배치 및 환기와 에어컨 사용지침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 아빠가 외국인인데 다문화 가정을 우선순위로 뽑아주어서 연수에 참가할 수 있었다. 어릴 적 놀잇감인 종이 딱지로 이렇게 지금도 아이랑 재밌게 놀 수 있다니 엄마인 나도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고, 연수를 위해 직장에 연차를 내고 참가한 아버지 학부모는 “원래 아이 엄마도 같이 오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부모 1명만으로 인원 제한이 있어서 못 왔다”며, “그동안 아이랑 ‘어떻게 놀아주지?’라고 생각해서 힘들었던 것 같다. 이제 ‘놀아주는 게 아니라 같이 노는 것’이 뭔지 느끼게 되었다.”며 참여 소회를 밝혔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20/07/27 [14:19]  최종편집: ⓒ 신한국뉴스TV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배너
배너
배너
광고
1/10
배너
주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