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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정 교수, 청소년 임파워먼트
 
[신한국뉴스=신용환 기자] 기사입력  2016/02/01 [10:00]
▲ 곽미정 교수, 청소년 임파워먼트     ©

청소년기는 신체 및 심리적인 변화가 많은 시기로 그 과정에서의 자아정체성을 형성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는 청소년들의 발달에 있어서 지적자극과 정서적인 지지를 충분하게 경험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학교차원에서 실시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실시는 거의 부재한 실정이며, 따라서 이러한 시점의 청소년들을 위한 임파워먼트 향상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귀중한 경험이 될 수 있다.
 
홍봉선과 남미애에 의하면 그 동안 청소년 시기는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이행하는 과도기로써 인간발달의 그 어떤 단계보다도 많은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으나, 급격한 신체 발달과 함께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과다한 과업으로 인하여 불안정한 상태로 간주되어 왔다고 하였다.

 

이러한 시기에 청소년들이 좀 더 건강한 사회적 인 주체로서 역할을 하기위해서는, 내적 힘을 강화하여 외부의 환경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건강한 사회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에 관한 임파워먼트의 중요성은 주로 빈곤이나 장애, 중독 및 비행청소년과 같은, 특수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의 연구에 치중해 왔었다
 
청소년들이 임파워먼트는 강점관점 개념을 기반으로 자기성찰 등이 가능한 토론과 비판정신이 필요한데 그 이유는 임파워먼트의 실천이 바로 기본적으로 비판적 성찰을 기반으로 하는 활동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임파워먼트 고유의 성질이며, 반성은 현재와 미래의 활동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과 경험을 활용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따라서 임파워먼트의 시작은 고정관념에 대해 의문을 갖고 새로운 눈으로 현상을 바라보는 것에서 출발하며, 긍정적 시각으로 다양한 대안과 행동방식을 시도하며 습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 임파워먼트의 프로그램은 중요하며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들의 개인내적, 대인관계적, 사회 및 정치적 임파워먼트를 함양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강점관점 중심의 자기인식과 이를 중심한 대인관계에 대한 성찰, 미래의 직업구상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작성 등은 청소년들의 개인내적, 대인관계적, 그리고 사회 및 정치적 임파워먼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교육에 있어서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에 대한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에서는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교차원의 프로그램이 거의 부재하다는 현실이다. 특히 학교현장에서부터 청소년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이에 관한 다양한 실천이 필요하리라 본다.

 

둘째, 시기적으로 심리 및 신체적인 과도기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프로그램이 가질 수 있는 가치와 의미성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의 참가경험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무형의 귀중한 내적자산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소년 중심의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실시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으로부터 시도되고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

 

셋째, 청소년 복지정책에 있어서 청소년 단기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은 학교현장에서 학기 초나 학기말의 시간을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도 실천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러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실시는 급우들 간의 단합이나, 교사와 학생간의 심리적 유대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프로그램 중 특히 강점관점을 중심으로 한 토론활동과 게임 그리고 자신만의 로드맵 등을 생각해보는 활동들은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활동으로써 자기성찰에 보다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학급활동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것은 학생들에 대한 상호 관심을 높이고 서로 강점관점의 차원에서 생각해보는 기회를 부여하며 개인에게도 효능감을 고취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회 및 정치적 차원에서 미래의 로드맵을 스스로 구상해 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로 스스로 인식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러한 활동은 모든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이전 학급활동을 통해 한 번 쯤 반드시 경험할 필요가 있는 활동이 될 것이다. 이제 이와 같은 시도는 이제 청소년들의 학교복지의 실천현장에서 현장의 대상과 특성에 부합하여 적절히 시도되고 활용되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경험적인 지식들이 향후 현장에서 깊이 있게 축적되어, 청소년들의 임파워먼트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학교차원에서도 그 필요성이 중요하게 인식되었으면 한다. 

 

김포대학교 사회복지과 곽미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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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01 [10:00]  최종편집: ⓒ 신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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