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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정 교수,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의 감동
 
[신한국뉴스=신용환 기자] 기사입력  2016/02/06 [16:40]
▲ 곽미정 교수, 구성숙 평론가와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의 감동얘기 나눠 (사진=구성숙 평론가)    


김포대학교의 곽미정 교수는 구성숙 평론가와 뮤지컬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구성숙 평론가는 평소 뮤지컬과 연극에 조예가 깊으며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원작 뮤지컬의 감동을 재현하여 2014년 2월 콘서트의 감동으로 2016년 2월 20일 다시 한국 관객들을 찾는다.

 

즉, 거대한 스케일과 강렬한 음악의 프랑스 뮤지컬인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 <로미오와 줄리엣>이 한 자리에 모인 The Musical Concert 2016가 오는 2016년 02월20일, 2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프랑스 뮤지컬의 특성은 Broadway와 뮤지컬과 달리 철저히 노래중심이고 모든 대사가 노래로만 처리된다. 이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연극을 기반으로 탄생했지만 프랑스 뮤지컬은 오페라에 뿌리를 두기 때문이다.

 

프랑스 뮤지컬은 프랑스어의 독특하고 섬세한 감수성을 활용하여 한편의 시라 불릴 만큼 은유적 표현이 많으며 운율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언어의 리듬감으로 한국 관객을 매혹시킨다. 여기에 프랑스의 오랜 역사, 문화로 축척된 인문학적 유산 등은 프랑스 뮤지컬만의 독특한 향기로 관객을 매혹시키는 요인들이다.

 

또한 현대무용, 고전 무용, 아크로바틱 등으로 화려한 춤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프랑스 뮤지컬은 <노트르담 드 파리>,<레미제라블>, <로미오와 줄리엣>등 우리에게 친숙한 고전문학을 철학적 메시지가 가사에 녹아 있어 한편의 시를 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한 ‘노트르담 드 파리’는 초연 당시 프랑스 뮤지컬만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구성과 음악으로 프랑스 3대 뮤지컬다운 요소들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프랑스 뮤지컬은 아름다운 노래와 아크로바틱, 탄탄한 무대 구성으로 그네들만의 문화, 역사를 느낄수 있으며 역시 문화 대국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하며, 브드웨이 뮤지컬은 탄탄한 줄거리가 장점이라면 프랑스 뮤지컬은 아름다운 노래와 아크로바틱, 탄탄한 무대 구성등 한국 장년층을 사로잡는다.

 

한 예로 ‘로미오와 줄리엣’은 세익스피어의 소설을 원작으로 화려한 문체 위에 프랑스의 감성을 그대로 반영하듯이 열정적이고 순수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을 드라마틱하게 완성한 작품이다.

 

이는 2001년 프랑스 초연 후 상연하는 극장마다 프랑스어로 매진을 뜻하는 콩플레(Complet)가 가장 오랫동안 붙여 있던 작품으로 프랑스 국민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전세계 18개국, 650만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켰으며 프랑스 전 지역에서 450회 이상의 공연을 할 만큼 프랑스 뮤지컬의 자존심이다.

 

프랑스의 뮤지컬은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 압도적인 안무, 모든 것이 마치 살아 꿈틀거리는 무대, 정교하고 매혹적인 작품으로 한국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의상은 몬테규가의 푸른색 계열의 의상, 줄리엣의 캐플렛가의 의상은 금색과 검정색 포인트가 들어간 빨간색 의상으로 순수함과 강렬함, 그리고 화려한 조명, 독창적인 무대 장치등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며 역시 문화대국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한편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레미제라블’은 기구한 운명의 길을 걷는 장발장과 프랑스 혁명기의 시대적 상황이 얽히고 설키며 인류애의 메시지를 전한 작품이다. 과감하고 참신한 무대연출, 주옥같은 노래로 암울한 사회상과 혁명, 그리고 장발장이라는 한사람의 일생을 절묘하게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로베르 마리앙’(Robert Marien)가 고뇌, 분노, 절규등의 감정들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프롤로 신부 ‘로베르 마리앙’(Robert Marien)은 2012년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에스메랄다를 사랑하게 되면서 이룰 수 없는 사랑과 질투, 욕망에 괴로워하는 프롤로 신부로 한국 관객들을 사로잡기도 했었다.

 

이와같이 프랑스의 뮤지컬은 매우 특색있는 고품격의 퍼포먼스로 관객을 매료한다. 이번 공연에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영원한 콰지모드 ‘맷 로앙’(Matt Laurent)과 이외에도 매혹적인 가수 ‘스테파니 베다’(Stepahanie Bedard),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페뷔스와 마리우스 역을 연기한 ‘리샤르 샤레스트’(Richard Charest), 등이 출현한다.

 

여기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공연한 가수 ‘아리안 고티에’(Ariane Gauthier)까지 총 6명의 오리지널 케스트들이 내한하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40인조와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우리나라의 관객에게 프랑스 뮤지컬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깊은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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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06 [16:40]  최종편집: ⓒ 신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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